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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기

아몬드우유 아몬드밀크 집에서 만들어 먹기 (아몬드라떼) 아몬드밀크, 아몬드우유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았다. 아몬드밀크를 만들게 된 이유는 최근 구매한 오트사이드가 동이 났기 때문이다. 그리고 때마침 집에 아몬드가 있었다. 최근 구매한 오트사이드는 오트밀크로 귀리로 만든 식물성 우유다. 오트사이드 덕분에 카페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오트라테를 맛있게 즐길 수 있었는데. 오트사이드를 다 마시고 재구매 순간이 되자 불현듯 집에 있는 생아몬드가 보였다. 식물성 우유에는 오트밀크 외에도 아몬드밀크가 있다. 개인적 취향으로는 오트우유를 더 좋아하지만, 집에 있는 아몬드로 아몬드 우유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만드는 재료와 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아몬드 120g 물 1리터 □ 옵 션 시나몬가루 한 꼬집 소금 한 꼬집 달달한 맛 (따뜻한 물에 불린 대추야자/꿀/설탕 등) 1.. 더보기
오트사이드 귀리우유로 라떼 만들어 마셔본 결과 오트밀크를 검색하던 중에 이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오트밀크를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오트사이드'다. 오트사이드는 호주에서 만들어진 100% 식물성 우유라고 한다. 코로나가 터진 즈음에 회사가 만들어져서 그 이전에는 이 제품은 없던 것이다. 내가 오트사이드 제품을 구매해 보기로 결정한 이유가 있다. 그건 다른 제품과 다른 제조방식. 보통 다른 제품들이 귀리를 익히는 방법으로 찌는 반면에 오트사이드는 귀리를 찌지 않고 구웠다고 한다. 바로 이 부분이 내가 기대를 갖게 된 점이다. 밍밍한 다른 제품보다 훨씬 고소하고 진할 수밖에 없다는 후기를 보니 맛이 정말 궁금해졌다. 여러 가지 오트밀크 제품을 맛보고 비교한 이전 포스팅 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내 입맛 기준으로 오틀리 제품이 오트라테를 만들었을 때 .. 더보기
우유 끊고 대체 드링크로 내가 마시고 있는 것 우유를 끊었다. 그 결과 카페라테도 끊었다. 우유를 마시지 않기로 결심했다. 그 결과 매일 마시던 카페라테를 마실 수 없게 됐다. 매일 마신 카페라테를 안 먹으니 입이 금방 심심할 수밖에 없었다. 처음에는 카페라테가 생각날 때마다 물을 마셔보았는데. 갑자기 '맛'이란 요소가 빠지니 도통 적응하기 쉽지 않았다. 지금은 물이나 블랙커피를 잘 마신다. 이렇게 되기까지 사실 우유로 만든 카페라테를 대신할 중간 다리가 존재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물로 넘어오기 전의 중간다리는 바로 식물성 우유다. 내가 우유를 대신해 대체 드링크로 찾은 조건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우유성분이 들어가지 않을 것(예를 들어 탈지분유). 두 번째는 '맛'이 있을 것. 그것이 바로 식물성 우유였다. 식물성 우유로 만든 라테를 마시면서 .. 더보기
정제 탄수화물 먹어도 먹어도 배 안 부른 이유 밥 배 따로, 디저트배 따로 '밥 배 따로, 디저트배 따로'라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는가? 또는 배가 불러 밥은 더 이상 들어가지 않는데 디저트는 들어가는 경험을 해본 적 있는가. 조금 전까지 음식을 가득 먹어 배가 가득 찼는데 케이크나 쿠키, 파이 같은 디저트는 새롭게 들어간다. 그래서 밥배 따로 디저트배 따로란 말이 생겨 났다. 그 이유가 뭘까? 고기 같은 단백질이나 지방은 도저히 더 못 먹겠는데 설탕이 많이 들어간 정제된 탄수화물 먹을 공간이 생기는 이유. 고도로 정제된 탄수화물이나 가공된 탄수화물은 먹어도 먹어도 배가 안 부른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단백질과 지방에는 포만감 신호가 있다. 호르몬이 전달하는 자연스러운 포만감 신호는 과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매우 강력하다. 지방과 단백질을 섭취하면 .. 더보기
우유 끊은 후기와 오트라테 시작 오트라테를 마시기 시작하다 매일 마시던 카페라테를 끊었다. 우유대신 오트밀크(귀리우유)로 만들어지는 오트라테를 마시기 시작했다. 오트라테를 마시기 시작한 이유는 우유를 안 먹기로 했기 때문이다. 우유를 끊었다. 내가 우유를 끊고 안 마시는 이유 심각한 복부팽만, 만성변비, 생리전 증후군으로 몸에서 수분배출 안됨과 점진적 체중 증가가 대표적 이유다. 우유를 끊으면서 생리전 증후군(PMS)인 복부팽만과 체중증가의 문제가 모두 사라졌다. 수분도 원활히 잘 배출되고 변비도 끝났다. 5년 동안 빠지지 않던 체중이 2달 만에 식사량에 관계없이, 유산소 운동 없이 돌아왔다. 우유 끊고 가장 아쉽고 어려웠던 일 우유를 끊을 때 가장 힘들었던 일은 몇 년 간 매일 한잔씩 마시던 카페라테를 더 이상 못 즐긴다는 것이었다... 더보기
1일 1식,간헐적 단식을 내가 앞으로도 계속 하기로 결심한 이유 결 론 나는 1일 1식을 앞으로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간헐적 단식을 앞으로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단식을 계속하기로 생각한 이유는 단식으로 인해 삶에서 포기한 것보다 얻은 것들이 훨씬 더 많기 때문이다. 어렵게 배고픔을 참고 고행하는 삶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삶을 풍성하게 해주는 이득이 많다는 의미다. 내가 앞으로 1일 1식, 간헐적 단식을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단식을 하면서 포기한 것 □ 하루 2~3회 식사의 즐거움 하루에 식사하는 횟수가 한 번이라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겠다. 남들이 1~2회 더 식사할 수 있을 때 내가 먹을 수 있는 것은 배고픔, 물 또는 차나 아메리카노 되겠다. □ 간식 먹는 즐거움 단식을 하면 간식을 끊게 된다. 간식이 식사 횟수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 나는 먹고.. 더보기
우유 유제품 끊은 후기_ 내가 우유와 유제품을 모두 끊은 이유 내가 유제품을 끊은 이유 매일 마셔온 카페라테를 끊었다. 유제품을 끊은 지 어느덧 9개월 차다. 완전 끊은 것은 아니다. 1달에 한번 정도 카페에서 카페 라테를 마신다. 두 달에 한 번 정도 아이스크림을 먹는다. 이전에 매일 한잔, 또는 두 잔씩 마셨던 카페라테를 어쩌다 한 번 먹는다. 간간이 즐겨 먹었던 아이스크림을 '어쩌다' 한번 먹는 정도로 줄였다. 유제품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건강에 이롭다는 쪽과 해롭다는 쪽은 타협을 못 찾는 듯 보인다. 내가 우유를 끊은 사실이 우유가 가진 많은 영양소는 부인할 수 없는 일이다. 단지, 나란 사람에게 있어 우유는 좋은 영향보다 부정적 영향이 더 컸다. 그래서 우유를 끊었고, 끊고 난 뒤 건강과 삶의 질이 매우 좋아졌다. 30대, 갑자기 살이 찌기 시.. 더보기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후기 / 샐러드 식사의 문제점과 대응 저탄고지(고지방 저탄수화물) 그리고 단식 요즘 나는 간헐적 단식과 함께 식사를 저탄고지 식단 방향으로 조금씩 전환하고 있다. 고지방 저탄수화물에 더해서 단백질도 잘 먹고 있다. 고지방, 고단백질을 섭취하지만 여기서 '고'의 뜻은 극단적인 '고지방' 또는 '고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의미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 한 가지 고지방 식품이나 고단백질 식품만 먹는 식단이 아니다. 탄수화물 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방과 단백질 양이 많은 식사 정도다. 저탄고지 식사 내용 샐러드 □ 단백질: 불고기 □ 지방: 아몬드, 올리브오일 □ 탄수화물: 캐슈너트 □ 야채: 양배추, 적배추, 당근, 버섯, 연근 □ 기타: 군만두 2개, 너겟 3개 / 발사믹 식초 식사 후 몸의 영향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확실히 식후 식곤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