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 물만 마셨는데 아랫배가 임산부배처럼 볼록 튀어나오기 시작했다면?
건강식으로만 먹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패스트푸드만 먹은 사람처럼 뱃살이 계속 찌기 시작했다면?
소식으로 하루 한 끼만 먹는데 뱃살이 두꺼워지고 허벅지가 터져나갈 듯이 커지기 시작했다면?
음식의 양이나 종류만 보면 살찔 이유가 전혀 없는데도 체중계 바늘은 계속 계속 늘어가고
물만 마셔도 올챙이 배처럼 아랫배가 튀어나오기 시작했다면?
당신은 필히 이것을 줄여야 한다!
그것은 바로, '차가움'
장을 차갑게 만드는 음식을 줄여야 하는 신호다.
냉수, 아이스 아메리카노, 차가운 음료, 차가운 음식.
하루에 한 컵 마신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문제 되지 않는다.
며칠 만에 간 카페에서 마신 시원한 프라푸치노는 문제 되지 않는다.
후식으로 먹은 달콤한 아이스크림은 문제가 아니다.
문제가 일어나기 시작하는 것은 [차가움 + 늘상]
장이 차가운 상태가 지속적으로 장기화 되어지면 몸에서 이상이 생긴다.
하루에 한 컵 마신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문제되지 않지만
한 두잔씩 몇 달 동안 매일 마신 얼음가득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우리의 장이 따뜻함을 앗아간다.
며칠 만에 먹은 시원하고 달달한 아이스크림은 문제 되지 않지만
매일 끊이지 않고 차가운 음식을 섭취하면 장의 온도는 떨어지고 만다.
따뜻한 밥과 반찬을 먹는 사람과
얼음 동동 띄운 냉면, 냉라면, 냉국수, 냉모밀을 즐겨 먹는 사람 중 어떤 사람의 장이 더 차가울까?
같은 양을 먹어도 어떤 사람 배가 더 두툼할까?
당연히 후자다.
차가운 음식 섭취가 꾸준하게 장기화되면
장내 온도는 따뜻함을 잃게 되고
따뜻함을 잃지 않으려는 장은 뱃살을 두둑하게 찌우기 시작하며
차가워진 장은 소화 기능도 떨어진다.
어느 새 나의 뱃살은 먹은 음식의 양과는 전혀 무관하게 공복상태에도 자크를 채울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됐다면
나의 장이 외치고 있는 것이다.
"추워. 날 따뜻하게 해줘"
아무것도 먹지 않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만 마셨는데도 라지 사이즈 피자 한 판을 혼자 다 먹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아랫배가 튀어나오게 됐다면, 그것으로 인해 삶의 질이 떨어지고 일상의 스트레스로 고통받기 시작했다면
당신은 장을 따뜻하게 해줘야 한다.
과식해서 배가 나오고 허벅지 살이 올랐다면 할 말이 없겠지만
먹은 양도 적고, 먹은 음식도 저탄고지로 건강히 챙겨 먹었는데 체중은 계속 늘어가고 뱃살은 투툼하게 접히고 허벅지는 터질 것 같은 상태가 되면 너무나 억울하지 않은가.
장이 따뜻해야 몸이 산다.
장이 따뜻해야 뱃살이 찌지 않는다.
장이 따뜻해야 당신이 먹은 만큼 알맞은 배가 된다.
사람의 옷을 벗기게 하는 것은 차갑고 매서운 돌풍이 아니다. 사람이 옷을 스스로 벗도록 만드는 것은 따뜻한 햇살이다.
우리 장도 마찬가지다. 제 2의 뇌라고 불리는 장은 뼈의 보호를 받는 다른 장기와 달리 단단한 보호막이 없다. 장을 보호할 수 있는 건 배의 살이다. 따라서 장이 온기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보호막을 두껍게 하는 것이다. 우리가 얼음물, 찬 음료, 찬 음식을 장기간 섭취하게 되면 장의 온도는 차가워진다. 그러면 장은 체온 보호를 위해 뱃살을 두툼하게 만든다. 먹는 양인 종류가 크게 달라지지 않았는데 뱃살만 자꾸 늘어난다면 근래 찬 음식을 오래 먹고 있진 않은지 살펴봐야할 신호다.
장ㄴ 온도가 내려가게 되면 소화/흡수라는 제 기능을 원활히 하지 못한다. 기운이 없는 장은 수분을 원활하게 흡수하거나 배출하지 못하게 되고 몸속에는 불필요한 수분이 차게 된다. 뱃살에서부터 엉덩에, 허벅지가 붓고 하체가 퉁퉁해지기 시작한다. 무거워지고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장기는 아래로 축 처지는 위하수가 생긴다. 물만 먹었을 뿐인데 아랫 배가 올챙이배처럼 빵빵하게 나온다. 아침에 일어나면 공복상태로 배가 홀쭉하게 들어가져 있지만 냉수 한 잔만 마신다면 라지 피자 한판을 다 먹은 사람 배처럼, 만삭 임산부 배처럼 아랫배가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것이다.
그렇다면,
장이 다시 제 기능을 원활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장이 따뜻해야 한다.
장을 따뜻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장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을 먹거나 활동을 해야 한다.
장을 따뜻하게 해서 소화/흡수라는 제 기능을 잘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장이 따뜻해지면 장이 제 기능을 원활하게 하게 된다.
장이 소화 작용을 원활하게 하면 불필요한 수분이 고이지 않는다.
장을 따뜻하게 해주는 대표적은 재료는 계피, 생강, 페퍼민트, 카레가 있다.
이 재료는 차로 마시기 좋아서 일주일간 따뜻하게 매일 이 차를 마시면 효과가 조금씩 바로 나기 시작할 것이다.
계피차, 계피생강차, 생강레몬차, 페퍼민트차를 따뜻하게 마시자.
카레도 종종 만들어 먹자.
장이 따뜻해야 내 몸이 산다.
장이 따뜻해야 하루가 가벼워진다.
장이 따뜻해야 삶이 가벼워진다.
'건강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생을 계속할 일은 90일로 결정된다. (0) | 2023.01.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