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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기

지방을 태우기 위해 먹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저지방 식단은 우리 몸에 건강하지 않다.지방을 태우려면 우리는 흔히 평소보다 음식을 덜 먹거나, 칼로리가 가장 높고 살찌기 쉬운 지방을 먹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저지방 식단을 시작하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운동도 시작한다. 초반에는 살이 조금씩 빠지는 것이 보인다. 하지만 들인 시간과 노력대비 체중은 쉽게 내려가지 않는다. 조금이라도 칼로리가 높게 먹거나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초반에 빠졌던 몸무게는 아주 가볍게 채워지고. 초반에 줄어든 체중 또한 체지방이 아니라 수분이 빠진 무게였다. 내 몸에 쌓인 체지방을 태우려면 도대체 지금보다 얼마나 더 음식을 줄여야 하는 거지? 내 몸을 얼마나 더 혹독하게 굴리면서 운동해야 하는 거지? 앞으로 가야 할 길을 잠깐 생각한 것인데 마음이 답답했던 적이 있는가? 내.. 더보기
저탄수화물 식단이라 생각했지만 내가 저질렀던 세 가지 실수 저탄수화물 식단을 시작하면 건강에 이로운 점이 많다. 그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효과는 단연 체중 감량일 것이다.('저탄수화물 식단'이란 표현보다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로 접하는 경우가 더 많은 이유 아닐까?) 저탄수화물 식단을 시작하면 며칠 지나지 않아 건강에 좋은 영향들을 크고 작게 느낄 수 있다. 몸이 가벼워지거나, 식곤증이 감소, 체중이 빠진다. 그런데 6개월~ 1년이 지나 체중이 미세하게 조금씩 늘기 시작하는 경우, 체중 감량이 유의미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데. 더 이상 빠질 체지방이 없고이 적정 체중에 도달해서 이면 다행이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엔 저탄수 고지방 식단이 내게 안 맞는다 오해할 수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탄수 고지방 식단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잘못된 .. 더보기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할 때 미리 알아두면 좋은 부작용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을 앞둔 불안한 우리 마음 저탄수 고지방 식단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당신. "까짓것, 한 번 도전해 보지 뭐!" 결의를 다지는 당신의 마음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 그런데 동시에 " 내가 해낼 수 있을까...?" 불안한 마음이 작지만 마음 한 구석 자리 잡고 있다. 당신을 불안하게 하는 그것은 둘 중 하나다. 고지방을 먹어야 하는 것에 대한 불안감. 아니면 맛있는 탄수화물을 줄여야 한다는 두려움. 한 번 도 해보지 않은 저탄수 고지방 식단을 앞두고 양가의 마음이 드는 건 너무나도 당연하다. 이것은 결코 당신의 의지가 약한 것이 아니다. 저탄수 고지방 식단을 시작하기 전, 초기에 겪을 수 있는 부작용들은 무엇인지 알고 있으면 고비가 찾아오더라도 조금은 더 유연히 통과할 수 있을 것이다.. 더보기
저탄수화물 고지방 한달 후기와 체중변화 채식하는데 몸 건강이 안 좋아졌다?고기와 단백질보다는 야채를 더 먹고 있는데 몸에 기운이 없는가? 기운이 조금 쳐지거나 불안감을 전보다 더 많이 느끼는가? 배에 가스가 종종 차고 배변활동이 원활하지 않는가? 포화지방을 많이 먹지 않는데 체중이 감소하지 않는가? 그 의아함과 궁금증을 나 역시 공감한다.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의도치 않게 채식주의자처럼 먹어온 2년 동안 내가 느낀 불편함이기 때문이다. 만약 이러한 고민들로 일상생활에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면, 다음의 나의 시도가 당신에게 작은 해결책이 되길 바란다. 저탄수화물 고지방 시작 먹기 시작한 것고기(돼지, 닭, 소), 달걀, 생선,버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치즈아보카도, 잎채소, 파프리카, 가지, 토마토김치, 밥, 견과류처음부터.. 더보기
저지방 고탄수화물 식단 후기: 2년하면 생기는 손해 불행의 시작: 의도치 않은 저지방 식사자취를 하기 전, 가족과 다 함께 살 때는 거대 영양소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꽤나 골고루 섭취했다. 한 영양소에 크게 치우치지 않은 식단이었다는 뜻. 엄마가 고기를 좋아하셨기 때문에 매일은 아니어도 일주일에 2회 이상은 고기반찬을 먹었고, 주일 아침은 언제나 달걀말이를 먹었다.소리 없이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한 것은 혼자 자취를 시작하면서부터다. 요리하기를 좋아하는 나는 자취를 시작하면서부터 요리를 거의 하지 않았다. 간단히 씻어 바로 먹을 수 있는 샐러드를 주로 만들어 먹었다. 비건은 아니지만,NO 육류(저지방, 저단백질), 샐러드 주식(고탄수화물)샐러드를 주식으로 먹기 시작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불을 사용해 요리할 때 발생하는 냄새. 냄새 환기가 힘들었던 자.. 더보기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면? 이것이 당신에게 보내는 구조 신호 어느 순간, 물만 마셨는데 아랫배가 임산부배처럼 볼록 튀어나오기 시작했다면? 건강식으로만 먹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패스트푸드만 먹은 사람처럼 뱃살이 계속 찌기 시작했다면? 소식으로 하루 한 끼만 먹는데 뱃살이 두꺼워지고 허벅지가 터져나갈 듯이 커지기 시작했다면? 음식의 양이나 종류만 보면 살찔 이유가 전혀 없는데도 체중계 바늘은 계속 계속 늘어가고 물만 마셔도 올챙이 배처럼 아랫배가 튀어나오기 시작했다면? 당신은 필히 이것을 줄여야 한다! 그것은 바로, '차가움' 장을 차갑게 만드는 음식을 줄여야 하는 신호다. 냉수, 아이스 아메리카노, 차가운 음료, 차가운 음식. 하루에 한 컵 마신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문제 되지 않는다. 며칠 만에 간 카페에서 마신 시원한 프라푸치노는 문제 되지 않는다. 후식으로 먹은 .. 더보기
오트사이드로 만드는 딸기 스무디 우유를 마시지 못하는 사람도 시원하고 맛있는 스무디를 즐길 수 있다는 걸 이젠 알아요! 우유를 잘 소화시키지 못하는 사람들이 여름에 느끼는 아쉬움이 있다면 그건 바로 카페에서 주문할 수 없는 시원한 스무디 또는 프라푸치노가 아닐까? 요즘은 커피를 주문할 때 우유를 오트밀크나 두유같이 식물성 우유로 변경할 수 있는 카페가 많아졌다. 하지만 셰이크, 스무디, 프라푸치노처럼 우유를 기반으로 시원하게 즐기는 음료까지 식물성 우유로 변경해 만들어주는 카페는 아직 많지 않다. 많은 카페에서 식물성 우유를 준비하곤 있지만, 오트밀크나 두유 또는 아몬드 우유로 만드는 팥빙수를 파는 가게는 나는 아직까지 본 적이 없다. 그렇다면 우리처럼 우유를 마시는 않는 사람들은 여름에 시원한 과일 스무디나 프라푸치노를 즐길 수 없는.. 더보기
단식에 도움이 되는 블랙커피 (카사카페 커피 분쇄기 그라인더) 1일 1식을 시작한 지 올 2023년 11월 기준으로 1년 1개월에 되었다. 완전한 1일 1식은 아니다. 가족 행사나 생일, 축하, 기념일등의 날에는 두 끼를 즐겁게 먹었고, 다음 날이면 1식으로 돌아왔다. 전체적으로 1일 1식을 유지하면서 기념일이나 필요한 상황에 따라 2식을 했다. 1일 1식을 유지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도움이 있었다면 바로 단식 중에도 마실 수 있는 음료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블랙커피와 차는 내가 단식을 유지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라 생각한다. 1일 1식을 하기 전에는 우유를 베이스로 하는 카페라테나 밀크티를 즐겨 마셨던 나에게 블랙커피는 사약이나 다름없었다. 이 쓴 것을 왜 먹나 싶었지만 단식 중에 섭취가 가능한 음료가 블랙커피였기에 울며 마셨던 지난날과 달리 지금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