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방 식단은 우리 몸에 건강하지 않다.
지방을 태우려면 우리는 흔히 평소보다 음식을 덜 먹거나, 칼로리가 가장 높고 살찌기 쉬운 지방을 먹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저지방 식단을 시작하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운동도 시작한다.
초반에는 살이 조금씩 빠지는 것이 보인다. 하지만 들인 시간과 노력대비 체중은 쉽게 내려가지 않는다. 조금이라도 칼로리가 높게 먹거나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초반에 빠졌던 몸무게는 아주 가볍게 채워지고. 초반에 줄어든 체중 또한 체지방이 아니라 수분이 빠진 무게였다.
내 몸에 쌓인 체지방을 태우려면 도대체 지금보다 얼마나 더 음식을 줄여야 하는 거지? 내 몸을 얼마나 더 혹독하게 굴리면서 운동해야 하는 거지? 앞으로 가야 할 길을 잠깐 생각한 것인데 마음이 답답했던 적이 있는가?
내 몸에 지방을 태우고 싶다면
내가 걸어가야할 다이어트의 길을 생각하며 답답한 마음이 든 적이 있다면, 당신은 당신의 몸이 정말로 원하는 영양소가 무엇인지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 더불어 우리 몸이 지방을 태우기 위해 연료로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 당신은 지금까지 덜 먹고 더 운동하던 노력에 비해 조금 더 수월히 체지방을 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앞으로 음식 앞에 죄책감이나 막막함이 아닌, 맛있게 먹는 행복을 다시 찾을 수 있다.
다른 건 안 먹어도 이것만큼은 잘 먹어야 지방을 태울 수 있다.
기억하자. 우리 몸이 지방을 태우기 위해서는 '지방'을 먹어야 한다. 이 말을 들었을 때 정신 나간 것 같단 생각이 든다면 당신은 정상이다. 우리는 이제까지 지방은 칼로리가 가장 높으며, 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안 된다고 듣고 배워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몸의 체지방을 태우기 위해서는 '지방'을 먹어야 한다. 지방을 태우기 위해 지방을 먹어야 한다는 말은 매우 이상하게 들릴 것이다.
특히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사람에게는 더욱더 이상한 말로 들릴 수 있다. 그러나 당신은 이미 어렴풋이 알고 있지 않은가? 저지방 식단을 했지만 살이 유의미하게 빠지지 않았다는 것을. 혹 살이 빠졌다 할지라도 그것을 유지하기 무척이나 어려웠던 것을
케톤을 생성하기 시작하는 시동: 지방
우리 몸은 지방을 먹을 때 지방을 태우기 시작한다.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을 시작하면 몸이 케톤 상태에 들어간다. 케톤 상태에 들어가면 몸은 음식으로 먹은 지방뿐 아니라 내 몸에 축적된 체지방을 연료로 사용한다. 케톤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방이 필요하다. 우리 몸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천연 곡물이 아니다. 몸에 좋은 과일이 아니다. 정말로 놀랄 일이겠지만, 우리 몸이 원하는 것은 '지방'이다!
지방을 먹어야 한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공포를 갖게 한다. 혈관에 지방이 껴서 동맥경화가 일어날 것 같고, 혈압이 높아지기 쉬울 것 같다. 더불어 체중이 빠지기는커녕 오히려 살이 더 많이 찔 것 같다. 오랜 시간 동안 우리가 듣고 믿어왔던 것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진실은 우리 몸은 케톤 상태에서 신체의 체지방을 연료로 쓴다는 사시리다. 지방을 이용하여 대사 엔진에 시동을 건다. 그동안 당을 연소해서 에너지를 내던 모드에서 지방을 연소하는 모드로 우리의 대사 방향을 바꿔야 한다. 지방 연소에 시동을 거는 음식을 먹어야 하는 이유다. 그렇게 만드는 유일한 방법은 지방 연소에 시동을 거는 음식을 먹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지방이다.
체지방을 연료로 사용하는 케톤 상태란?
그렇다면 음식으로 먹은 지방뿐 아니라 저장된 체지방도 연료로 사용하는 케톤 상태. 도대체 케톤이란 무엇일까? 살을 빼기 위해 케톤 상태를 만들었을 때, 건강에 해롭지 않은가? 케톤 상태가 몸에 안전하다면, 케톤 상태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당신의 궁금증이 많아질 것이다. 앞으로 케톤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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