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 방울 토마토 (하다앳홈) feat. 우리밀 사워도우빵

 

 

사워도우빵이 있다면 식사가 풍성해진다. 많은 요리와 조합이 쉽고 잘 어울린다. 사워도우빵 한 덩어리는 다채로운 식탁을 끌어당긴다. 구수하게 구워진 우리밀 깜빠뉴 사워도우빵을 맛있게 즐기기 위해 구운 방울토마토를 만들어 보았다. 하다앳홈님의 레시피로, 재료와 만드는 방법이 무척 간단한데 진짜 맛있다. 어디에서나 어렵지 않게 구입할 수 있는 방울토마토를 오븐에 굽기만 했는데 정말 맛있다. 다시 만들 의사는 100% 그냥 먹어도 맛있다. 이번 하다앳홈님의 구운 방울토마토는 밥 반찬으로도 좋고 샐러드나 빵 등 어디에도 잘 어울린다. 맛과 활용성, 재료와 만드는 방법 모든 면에서 최고다. 무척 간단한데 맛있다! 

 

 

* 레시피: 하다앳홈

 

 

 

[ 재 료 ]

 

* 무게 단위 g 생략

 

방울토마토  250

마늘  3개 (15g)

올리브 오일  30

소금  2

후추  취향껏

 

 

 

 

나는 노브랜드에서 방울토마토를 구입하였다. 레시피의 2배 분량으로 500g의 방울토마토를 모두 사용했다. 굽기 전에는 방울토마토 양이 제법 많아 보였는데 오븐에 구우니 부피가 처음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방울토마토 양을 생각보다 많이 잡아도 되겠다. 조금 많아 보이는 양으로 구우면 3일 정도 먹을 분량이 나오는 듯 하다.

 

 

대추 방울 토마토, 750g, 1팩

 

 

방울토마토, 마늘,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노브랜드 통흑후추 그라인더 40g 5개

 

 

국내산 깐마늘, 800g, 1개

 

 

백설 오천년의신비 명품구운소금, 400g,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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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토마토는 물에 깨끗히 씻어 반 가른다.

마늘은 잘게 다진 다음 남은 소스 재료 넣고 다 섞는다,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토마토에 소스를 붓고 잘 섞어 준다, 오븐 팬에 방울토마토를 겹치는 부분없도록 잘 펴준다.

180도에서 20분 구우면 완성! 세상 간단한데 정말 맛있다.

 

 

다진마늘,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를 잘 섞는다.

 

 

반 가른 토마토에 소스를 잘 버무리고, 오븐 팬에 잘 핀 다음 굽는다.

 

 

 

완성된 구운 방울토마토. 냄새부터 맛있다.

 

 

갓 구워져 나온 방울토마토는 한 입 집어 먹지 않을 수 없는 맛잇는 냄새를 폴폴 풍긴다. 갓 구워져 뜨거울 때 밥이나 빵에 올려 먹으면 꿀맛. 보관은 냉장고에서 5일 이내로 먹으면 된다고 한다. 5일이 뭔가, 3일이면 끝날 맛.

 

 

 

 

그럼 이제 우리밀 사워도우빵을 맛있게 먹을 차례다! 냉동실에 얼려놓은 깜빠뉴를 후라이팬에 노릇하게 굽는다, 냉장고에 넣어둔 차가운 버터를 두툼하게 썰어 올린 다음, 만들어 둔 구운 방울토마토 절임을 올려준다. 통흑후추를 굵게 갈아내는 것은 선택사항. 한 입 크게 왕! 베어 물어보자. 내가 지금 먹은 게 토마토 파스타였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맛이다. 

 

 

 

 

이렇게 간단한데 이렇게 맛있다니! 토마토 소스를 만든 것도아닌데 진한 수제 토마토 소스를 발라 먹는 느낌이다. 토마토 파스타 맛이 난다고? 하다앳홈님이 영상에서 '제발 이렇게 먹어보세요'라고 하셨는데 내 마음도 동일하다. 한 번 꼭 해 먹어보길 추천한다. 하다앳홈님의 구운 방울토마토, 정말 맛있다. 우리밀 깜빠뉴 사워도우에 차가운 버터를 잘라 올리고, 하다앳홈님의 구운 방울토마토를 곁들였다. 토마토 파스타를 먹고 싶은데 면 삶기 귀찮을 때는 이걸 해 먹으면 되겠다. 

 

샐러드에 곁들여 먹어봤는데 이것도 맛있다. 다만, 혹시 상큼하고 깔끔한 샐러드를 먹으려 한다면 조금 안 어울릴 수도 있다. 구운 토마토 맛이 생각보다 존재감이 세다. 다르게 보자면 구운 방울토마토의 강한 맛을 신선한 샐러드 채소가 잘 잡아주어 맛있게 먹을 수도 있다. 무작정 샐러드에 곁들이기 전에, 먹고 싶은 샐러드가 가볍고 산뜻한 샐러드인지, 다채로운 조합이라도 괜찮은지 생각해 본 후 곁들이길 바란다.

 

 

어찌됐든 결론은 '맛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