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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워도우 식사빵/빵반찬

홈메이드 저당 팥앙금 만들기 (for 앙버터 바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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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부드러움을 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

홈메이드 저당 팥앙금

 

 

 

 

 

앙버터에 넣을 팥앙금을 집에서 저당으로 건강하게 만들어보자!

집에서 만드는 팥앙금은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든다. 시중에서 팥앙금을 사서 쓰면 간단하고 편리하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과다한 물엿이나 설탕이 들어가 있다. 집에서 직접 팥앙금을 만들면 시간이 들지만 보다 건강하고 맛있게 앙버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머스코바도 설탕이나 메이플시럽 같은 천연당을 사용해 건강한 단 맛을 낼 수 있다. 설탕의 양을 줄여 저당 팥앙금을 만들 수 있다는 점도 큰 이점. 더불어 개인의 취향에 맞춰 통팥이 살아있는 앙금 또는 고운 앙금을 선택해 만들 수 있다는 것도 홈메이드 팥앙금의 이점이다.  

 

 

 

 

 

국내산 팥, 소금, 천연당: 필수 재료 

 

집에서 만드는 홈메이드 팥앙금. 팥앙금을 만들 때 필수 재료는 팥, 설탕, 소금이다. 소금은  간을 더해 주는 것 뿐 아니라 단 맛을 한층 끌어올려준다.

 

 

설탕, 소금, 시나몬가루

 

취향에 따라 부재료 첨가하기

 

부재료로 넣기 좋은 재료는 계피 가루, 꿀, 메이플 시럽, 견과류 등이 있다. 취향 껏 좋아하는 재료를 더해보자. 나는 팥 500g 양 기준으로 시나몬 가루 5g 넣었다. 아주 소량이지만 앙금을 먹게 될 때 은은한 시나몬의 향이 난다.

 

다가오는 어버이날에 앙버터를 만들어 가려고 한다. 팥앙금을 좋아하는 아빠는 앙버터를 좋아한다. 평소 계피맛을 좋아하는 아빠를 위해 팥앙금에 계피가루를 첨가했다. 직접 만든 우리밀 바게트 사워도우 브레드, 홈메이드 저당 팥앙금, 동물성 100% 무염버터로 만든 앙버터. 맛이 없을 수가 없구나. 어버이날 선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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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력밥솥으로 팥앙금 만들면 좋은 점 ]

 

1. 깜빡 잊고 팥을 물에 불리지 않아도 된다.

2. 불 앞에 오래 서 있을 필요 없다. 압력 밥솥의 추가 울리면 5~10분 정도 끓인 후 불을 끈다, 1시간 이상 충분히 뜸을 들이면 팥 삶기 끝!

3. 냄비로 팥을 삶는 것과 비교했을 때 시간과 힘은 덜 들이면서 훨씬 쉽게 만들 수 있다.

냄비에 팥을 넣고 삶으려면 불 앞에서 냄비 곁을 틈틈이 지켜야 한다. 중간중간 팥이 눌지 않도록 저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압력밥솥으로 팥을 삶으면 팥이 타지 않도록 중간중간에 저을 필요가 없다. 

 

 

[ 압력밥솥으로 팥앙금을 만들 때 단점 ]

1. 팥앙금 만들고 난 다음 압력밥솥으로 밥을 지으면 팥 냄새가 조금 벤다.

 

 

 

 

 

 

 

[ 압력밥솥으로 팥앙금 만드는 법 ]

 

* 압력밥솥으로 팥앙금을 만들 때는 팥을 안 불려도 된다.

만약 팥을 불리고 싶다면 팥앙금 만들기 하루 전 날에 불려 놓으면 쉽다. 밤에 자기 전 팥에 물을 3~4배 정도 넉넉히 부어놓고 잔다. 팥이 생각보다 물을 많이 잡아먹는다.

 

1. 2~3번 팥을 씻는다. 냄비나 뚜껑을 덮지 않은 압력 밥솥에 씻은 팥을 넣는다. 팥이 자작하게 잠길 정도로 물을 붓는다. 중약불에 올려 끓인다. 

-> 팥에는 사포닌이라는 떫은맛 성분이 들어있다. 팥을 한 번 끌어 첫 물을 버리고 새 물에 팥을 삶으면 깔끔한 맛의 팥앙금을 만들 수 있다.

 

2. 한 번 파르르 끓기 시작하면 5분 정도 더 끓인다. 팥은 체에 받쳐 걸러 흐르는 물에 가볍게 한 번 씻어준다. 삶은 첫 물은 버린다. 압력 밥솥에 팥과 새 물을 넣고 뚜껑을 닫아 중 약불로 끓인다.

넣는 물의 양은 팥양 대비 2배 넣는다. 나는 팥 500g을 삶기 때문에 물 1,000g을 넣었다.

 

3. 추가 올리면 불을 약불로 줄이고 5분~10분 정도 더 끓인 다음 불을 끈다. 추가 내려가더라도 팥이 충분하게 잘 익을 수 있도록 1시간 이상 뚜껑을 열지 않는다. 

 

 

압력밥솥으로 잘 삶아진 팥

 

 

4. 삶아진 팥을 손으로 비볐을 때 쉽게 뭉그러지고 으깨지면 잘 삶아진 것. 설탕과 소금을 넣기 앞서서 만들고자 하는 팥앙금 되기에 따라 삶은 물을 따라낸다. 설탕과 소금을 넣는다.

 

5. 앙금을 으깬다. 통팥의 비율을 살리고 싶으면 수저나 국자, 감자 으깨는 도구로 으깬다. 통팥보다 고운 앙금을 원한다면 설탕과 소금을 넣은 다음에 도깨비방망이 또는 믹서로 곱게 갈아준다. 기계를 이용해 갈아줄 경우, 뜨거운 앙금이 튈 수 있다. 뜨거운 앙금이 튀지 않도록 깊은 용기에서 갈아주거나 팔이 긴 고무장갑을 끼면 좋다.

 

6. 약불에 올려 수분을 날려준다. 원하는 되기가 되면 불을 끄고 충분히 식힌다. 다 식은 앙금은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한다.

(앙금은 식으면 더 되직해진다.)

 

 

압력밥솥으로 잘 삶아진 팥에 소금과 섩탕, 계피가루 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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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앙금을 원해서 도깨비 방망이로 갈았다.

 

 

 

불에 올려 원하는 되기가 될 때까지 수분을 날린다.

 

 

완성된 팥앙금

 

 

 

다 식은 팥앙금은 용기에 담아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한다.

 

 

팥 500g 분량이면 팥앙금 1kg 조금 넘는 팥앙금이 나온다. 앙버터 바게트를 만들어 먹고 남은 팥앙금은 소분해서 냉동보관하자. 더워지는 날씨에 시원한 팥빙수가 급 끌리는 순간이 오면, 오늘 만든 홈메이드 저당 팥앙금이 우리 마음을 든든하게 해 줄 것이니까!

 

 

 

 

 

[ 필수 재료 ]

 

국내산 팥   500g

비정제 갈색설탕   100~250g (기호에 따라 단 맛을 조절한다.)

소금   5g

 

[ 부재료 ]

시나몬 가루   5g

견과류   취향껏

 

 

 

부드럽고 달달한 팥앙금은 먹을 땐 맛있고 기분이 좋지만, 맘 편히 먹기는 조금 어려울 수 있다. 이렇게 달달한 맛을 내려면 여기에 얼마나 많은 설탕과 물엿이 들어갔을까 생각하게 되면 마냥 행복한 단 맛이 아니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팥을 맘을 놓고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집에서 만들면 좋은 걸 알지만 냄비로 팥을 삶아 팥앙금을 만들어 보니 시간도 많이 들고 힘이 들어 집에서 만들기 꺼려진다면. 이제는 압력밥솥을 이용해 보다 쉽고 편하게 팥앙금을 만들어 보자! 국내산 팥과 좋은 천연 감미료를 선택하자. 단 맛을 줄여 저당으로 건강한 팥앙금을 만들 수 있다.

 

압력밥솥으로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 부드러운 달달함, 팥앙금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겨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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