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 헤이즐넛의 고소함 그대로 가득 느낄 수 있는 쿠키다.
잘게 다진 헤이즐넛이 밀가루의 양과 동일하게 들어간다.따라서 헤이즐넛의 고소함을 한가득 느낄 수 있고 커피와도 무척 잘 어울린다.설탕양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닌데, 달달한 편에 속한다. 취향에 맞게 가감하면 되겠다.
중력분
잘게 다진 헤이즐넛
비정제 설탕
실온에 둔 버터
달걀노른자
소금 한 꼬집

헤이즐넛을 분쇄기로 곱게 갈아 넣어서 형체가 안 보인다. 그래서 헤이즐넛 쿠키라 하지만 헤이즐넛이 얼마큼 들어갔는지 모를 수 있다. 이 쿠키를 한 입 베어 물었다면 반틈이 헤이즐넛이라 생각하면 된다. 정말 맛있다.
구울 때 옆으로 퍼지지 않고 형태가 잘 유지되는 쿠키다.

다음 번 만들 때는 설탕양을 15% 줄여보고자 한다. 달달한 맛이 헤이즐넛의 고소함을 조금 가리는 느낌이 들어 아쉬웠기 때문. 헤이즐넛 자체의 고소한 맛이 개성이 강하기 때문에 달달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이 쿠키는 만들고 매우 빨리 소진됐다.
또 만들어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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