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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기/우유 끊기

우유 유제품 끊은 후기_ 내가 우유와 유제품을 모두 끊은 이유

 

내가 유제품을 끊은 이유

매일 마셔온 카페라테를 끊었다.


유제품을 끊은 지 어느덧 9개월 차다. 완전 끊은 것은 아니다. 1달에 한번 정도 카페에서 카페 라테를 마신다. 두 달에 한 번 정도 아이스크림을 먹는다. 이전에 매일 한잔, 또는 두 잔씩 마셨던 카페라테를 어쩌다 한 번 먹는다. 간간이 즐겨 먹었던 아이스크림을 '어쩌다' 한번 먹는 정도로 줄였다.

유제품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건강에 이롭다는 쪽과 해롭다는 쪽은 타협을 못 찾는 듯 보인다. 내가 우유를 끊은 사실이 우유가 가진 많은 영양소는 부인할 수 없는 일이다.  단지, 나란 사람에게 있어 우유는 좋은 영향보다 부정적 영향이 더 컸다. 그래서 우유를 끊었고, 끊고 난 뒤 건강과 삶의 질이 매우 좋아졌다.


30대, 갑자기 살이 찌기 시작하다.

20대 때 나는 지금 생각하면 재수 없지만 무엇을 먹어도 살이 잘 찌지 않았다. 밥은 안 먹어도 초콜릿은 먹었다. 야채는 안 먹어도 과자나 아이스크림 같은 간식은 꼭 먹었다. 카페에서 달달하지 않는 맛 없는 아메리칺를 고르는 사람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맛있는 우유가 들어가는 다른 메뉴를 두고 말이다. 나는 언제나 우유가 베이스로 들어간 프라푸치노 아니면 셰이크, 그것도 아니면 초코라테를 마셨다. 달달한 음료가 아닌 쓴 커피나 차를 마시는 사람들을 존중하면서도 속으로는 "저게 맛있나?" 이해할 수 없었다. 그만큼 내가 먹는 모든 간식에 대부분 우유가 여러 가지 형태로 들어가 있었다. 나는 우유의 고소함을 무척 좋아했다. 아이스크림, 초콜릿, 우유음료, 유제품.


그러다 30대로 접어들자 달라지기 시작했다.
호주 워홀을 기점으로 나는 어쩌다 먹었던 우유를 매일 먹기 시작한다. 그전에는 다양한 간식의 형태로 많고 적게 우유를 섭취해 왔지만  원유의 '우유'를 매일 마시진  않았다. 집에 콘플레이크나 첵스가 생기면 2~3일 내리 먹는 때 말고는 우유 자체를 마시는 일은 별로 없었다.

호주 워홀을 시작하며 내 식생활의 큰 변화가 생긴다. 셰어하우스에 머물다 보니 요리하는 게 어려웠다. 여러 사람들이 차례로 요리를 하는 공유주방이었기에, 밥 먹고 설거지를 하면 밤 9시가 다 됐다. 밥을 요리해 먹기 어렵자 그 대안으로 우유에 시리얼을 말아먹기로 했다. 요리할 것도 없어 무척 간편했다. 거기다 무엇보다 건강에도 좋은 것이고 맛있었으며 한두 잔만 먹어도 배불렀다. 그렇게 우유를 매일 마시기 시작했다. 밥 하기 힘든 날에, 일끝나면 기운 중전시킬 에너지 드링크로, 저녁대신으로 간편하게 우유를 마셨다. 그리고 나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천천히 살이 찌게 된다.
어느 날 매일 입던 바지가 낀다는 것을 의식하고 체중계에 올라가자 1달도 안되어 5kg가 불어있었다. 육체적 노동을 하고, 절대적 양으로도 밥대신 먹는 우유양은 섭취양이 훨씬 적었음에도 살이 쪄있었다. 하물며 내가 먹은 우유는 '유당제거 우유' 즉,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을 위해 유당을 제거한 우유였다. 하물며 '저지방' 유당제거 우유였다.

그러나 우유 때문에 살이 쪘다고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우유=건강하고 좋은 것'이라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20년 이상을 달달한 초콜릿, 아이스크림, 과자, 빵, 음료, 우유를 먹어도 살이 찌지 않았던 나였으니까. 스트레스받아서 쪘나 보다, 운동량이 부족한가 보다,라는 생각으로 찬찬히 빠지겠지 했던  5kg은 이후 5년 동안 빠지지 않았다. 밥 양은 갈수록 줄고 운동량은 한계에 부칠만큼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바뀐 것이 있다면, 밥 대신 우유 한잔 마시는 날이 늘었다는 것뿐이었다.

수많은 노력에도 단 0.5kg도 감량 및 유지가 안되던 지난 5년간 나는 고무줄이 들어간 운동복 바지로 사계절을 나야 했다. 더 큰 사이즈 바지를 살 수 있었지만 마지막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다. 빠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우유에 의심을 가지기 전까지, 체중은 전혀 빠지지 않았고, 체중과 다르게 나에 대한 자신감은 계속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우유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하루에 2시간씩 운동장을 뛰었다. 9시간 일을 하고 집에 돌아오면 가방만 내려놓고 운동장으로 나갔다. 겨울에 폭설이 와서 길 위에 눈이 쌓여 신발이 푹푹 잠기고, 머리 위로는 눈발이 대차게 흩날리는데도 사람들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우산을 쓰고 막무가내로 그날의 할당량을 다 채울 때까지 달렸다. 비가 오면 우산을 쓰지만 얼굴에 들어오는 빗물을 맞으며 달렸다. 매일 뛰었다. 5km에서 10km, 20km, 하루에 25km까지 달렸다. 주 5일 근무가 끝나고, 2일 휴일에도 달렸다. 눈뜨자마자 공복으로 달리고, 집에 와서 밥 먹고 나서 저녁에 또 달렸다. 하루 두 끼 먹던 밥양도 최소로 줄였다. 그러나 몸무게는 1kg 감소와 증가를 반복했다.


20대 때 입었던 바지를 버리고 허리춤이 큰 바지를 샀어야 했다. 가장 큰 허리 치수의 청바지를 딱 한 벌만 샀다. 더 샀다가는 지금의 살을 인정하고 앞으로 계속 갈 나태해질 마음에 두려웠기 때문이다. 밥대신 카페라테와 떡 한두 조각 먹었는데도 복부가 계속 팽만했다. 허리둘레 큰 치수로 샀던 청바지가 곧 허리가 꽉 끼기 시작했다. 허리 단추를 잠그면 허리춤 밖으로 빵빵한 배가 튀어나왔다. 이해가 안 가는 건 저녁을 굶고 자도 다음 날 복부팽만이 심해지고 있다는 것. 밥을 저녁 한 끼만 먹어도, 다음 날 아침에는 먹은 그대로 배가 빵빵하다는 것. 아침에 배는 조금도 들어가 있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뭘 먹는다는 게 부담스럽고 두려웠다. 유산소 운동으로 매일 2~3시간씩 달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복부팽만을 어쩔 수 없었다. 이것을 복부팽만이라 하지만, 당시에는 뱃살이라 생각했다. 먹지 않아도 배가 나오고, 운동해도 살이 빠지지 않았다. 이해할 수 없었다. 20대와 30대에 달라진 식습관이 무엇인가? 다시 살펴보았다. 달라진 식습관은 단 한 가지뿐이었다. 카페라테로 매일 우유를 마시고 있다는 것. 건강한 음식이라 전혀 의심조차 하지 않았던 우유. 드디어 "설마...?" 하며 의심의 눈초리로 보기 시작했다.

매일 마신 카페라테
매일 중요한 힐링이었던 카페라테와 티쿠키.

 

우유를 한 달 끊어보다.
"설마"했는데 설마가 나를 잡고 있었다

호주 워홀을 시작으로 카페라테를 하루에 한 컵, 때로는 밥대신 먹을 때는 하루에 우유 2컵을 마셨다.  우유 먹고 소화가 안 된 적이 없었던 20년 이상의 나였기에 우유를 의심하지 않았다.  그러나 살이 계속 찌자, 조금이라도 살을 빼보겠다며 유당제거 우유(락토프리우유)로 바꿨고, 그중에서도 '저지방' 유당제거 우유로 바꿨다. 그래서 더더욱 우유가 5년간의 복푸팽만과 빠지지 않는 살의 원인이라 더더욱 의심하지 않았다.


"정말 우유 때문이라고?" 의심을 걷을 수 없음에도 시험 삼아 한 달 동안 우유를 마시지 않기로 했다.
우유를 끊은 지 한 달 후, 나는 기쁨의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동시에 지금에야 의심해서 지난 5년간을 힘들게 보냈다니 나 자신에 대한 책망과 허탈함이 밀려들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운동장을 달리며 한계까지 나를 채찍질하여 달린 20km 달리기. 한 번도 즐겁게 먹은 적 없는 음식. 복부가 더 팽만할까 두려웠던 식사. 우유 한 컵으로 달래온 배고픔... 음식에 대한 즐거움을 포기하며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생했던 지난 5년 동안의 노력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원인을 이제야 알았다는 아쉬움과 기쁨이 뒤섞였다.



한 달 동안 우유를 끊고 변한 점

아래의 변화는 지극히 나의 개인적인 영향임을 밝힌다. 사람마다 우유가 미치는 영향은 저마다 다르다.

□ 복부팽만 개선

운동복 바지와 이별했다. 잠기지 않아서 운동복만 입었던 5년. 크게 샀던 청바지도 며칠 이후 허리가 맞지 않아 배에 힘을 주고 입어야 했다. 우유를 끊고 한 달 뒤, 주먹 한 개가 들어갈 정도로 복부팽만이 다 해결됐다. 배에 일부로 힘을 주어도 바지가 흘러내린다. 뱃살이 늘어난 것이라 생각됐지만, 모두 우유로 인한 복부팽만이었다. 여기서 말하는 우유는 '저지방 락토프리 우유'다. 유당이 제거되니 우유를 마셨음에도 매일 200ml 최소 한 컵~두 컵 씩 1년 동안 마시면 고질적인 복부팽만이 된다. 처음 한 두 달은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아주 천천히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 소변량 증가 (수분 배출)

나는 늘 카페라테를 마셨지만 마신 수분양에 비해 배출되는 소변양은 무척 적었다. 보통 커피는 이뇨작용으로 수분이 많이 배출되는데, 나는 마신 양의 1/2도 배출이 안 되는 날이 많았고 스스로도 이상함을 느끼곤 했다.

우유를 끊고 2주 동안 아무 변화가 없다가  3주 차부터 소변량이 증가기 시작했다. 매일  20km를 매일 뛰어도 줄지 않던 체중이 많이 배출되는 소변양에 비례하여 계속 줄기 시작했다.

□ 불어난 5kg. 2개월 만에 운동없이 모두 빠지다

유산소 달리기를 그만두었다. 밥을 대신해서 마신 우유 한 컵대신 다시 일반식을 시작했다. 식사양과 운동양으로 보면 살이 찌는 게 당연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체중이 빠지기 시작했다. 5년 동안 갖은 노력에도 빠지지 않았던 5kg. 매일 마시던 우유와 간식으로 간간히 먹은 유제품(아이스크림)만 끊음으로 2개월만에 서서히 다 빠졌다.

□ 생리전 증후군 끝남

우유를 매일 마시기 전에는 (호주 워홀 전) 생리통은 있었지만, 생리통 외의 다른 생리전증후군은 없었다. 그러나, 우유를 계속 마시기 시작한 이후부터 4년 차쯤에 알지 못했던 다른 많은 생리전 증후군으로 무척 힘들었다.  신체적 스트레스는 정신적 스트레스로 이어져 일상생활이 무너졌다.

생리 시작 기점으로 1~2주 전이 되면 밥을 하루동안 한 끼도 안 먹어도 다음 날 체중이 매일 늘어나 있었다. 부지런히 매일 달리고 밥을 최소로 먹어야 그나마 체중이 유지되거나, 아주 조금 증가하게 잡아 놓을 수 있었다. 갖은 노력을 들여야 생리가 끝난 후 0.5kg씩 증가하게 할 수 있었던 터라 속도 답답해 미칠 노릇이었다.  그 이후로,  7개월 동안 생리 끝나고 매달 서서히 증가하는 체중, 한계에 밀어붙이고 있는 운동량, 먹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와 두려움에 일상생활이 무너졌다. 나에 대한 자존감도 무너졌다.

우유를 끊은 지 한 달 후. 생리전 증후군이 모두 사라졌다.


□ 매끄러워진 얼굴

나는 중학생 때 이후로 여드름으로 얼굴피부에 어려움을 겪어본 적이 없다. (감사하다) 그런데 호주 워홀 이후로 얼굴에는 늘 크고 작은 여드름이 매일 있었다. 하나가 아물면 새로운 한 개가 생겼다. 하나가 들어가면 다른 곳에 두 개가 올라왔다. 얼굴이 매끄러운 날이 없었다. 원인을 몰랐다.

우유를 끊고 나서 두 달 뒤, 더 이상 얼굴에 여드름이 올라오지 않는다. 두드러기도 없다.

□ 만성 변비 탈출

우유를 매일 한 잔씩 마시기 시작하고 어느 순간 배변활동이 원활하지 못했다. 갈수록 점점 심해져서 한 달에 한 번 변비약이 꼭 필요한 지경에 이르렀다. 보통 우유를 마셨을 때 부작용으로 설사하는 경우만 접해왔던터라 변비가 우유의 영향에서라곤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우유를 끊고난 후부터 더이상 변비약을 먹지 않게 됐다. 나는 매일 화장실에 잘 간다.
 
 
 

결 론

우유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사람마다 다르다. 매일 우유를 마셔도 아무렇지 않는 사람이 있다.  어떤 이는 우유를 마시면 설사를 하는 사람이 있다. 어떤 이는 매일 마시면 안 되지만 간간이 마시면 괜찮은 경우도 있다. 아무리 좋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는 음식이라도 사람마다 독이 되기도 하고 약이 되기도 한다. 우유도 그중 하나다.

아쉽게도 나에게는 우유가 약이 아니었다. 20대에 여러 형태로 우유를 접해왔지만 '매일' 먹은 것이 아니었기에 몰랐다. 5년이란 힘든 시간과 유제품을 끊는 시도를 통해서 힘들게 알았다. 우유를 매일 섭취하는 것은 내 몸에 좋지 않다는 사실을 말이다.


난 우유의 꼬수움을 정말 좋아한다. 퇴근 후, 설탕을 하나도 타지 않은 따끈한 카페라테 한 잔과 떡 한 두 조각이 하루의 온전한 힐링이었다. 500ml 우유에 홍차잎을  넣고 24시간 동안 냉침하여 설탕 5g을 넣은 밀크티 한잔을 마시는 게 휴일의 낙이었다. 카페에서는 따끈하게나 차갑게 먹는 그린티라테 또는 초코라테가 인생의 소소한 행복이었다. 그러나 나는 이 모든 것을 끊기로 했다. 나의 하루의 힐링이자, 위안이자, 행복의 부분을 끊기로 결단했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9개월 동안 간식으로 먹어온 아이스크림, 요플레를 끊었다. 매일 마신 카페라테를 다 끊었다. 지금은 정말 라테가 당길 때면 한 달에 한 번 정도, 우유대신 오트밀크로 만든 오트라테를 마신다.


5년 동안의 고생을 통해 깨달은 점
우유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의 범위가 무척 넓다는 것. 우유섭취를 제한하면서 나는 체중뿐 아니라 바닥을 쳤던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었다. 내 몸의 건강을 주체적으로 관리하는 통제권을 다시 회복할 수 있었다.  내 몸에 우유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는 건 유익한 일이지 않을까.
무조건적으로 우유가 좋거나 나쁘다 할 수 없음은 각 사람마다 우유가 끼치는 영향이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우유를 아무리 먹어도 괜찮은 복 받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부럽다, 매일 라테를 마셔도 되니.) 나처럼 매일 마시면 안 좋지만 텀을 두고 간간이 마시면 괜찮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반면에 마시기만 하면 설사를 하거나 소화가 안 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자기에게 우유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 잘 살펴보길 바란다.


매일 마셔오던 라테 대신에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일은 9개월이 지난 지금도 적응이 잘 안 된다. 그럼에도 라테의 꼬수움을 선택하지 않는 것은 지난 5년간의 어려움을 또다시 겪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라떼가 주는 행복보다 지금 내 몸의 건강한 컨디션이 주는 행복을 선택하기로 했다.


매일 우유를 마시는 만큼 우유를 좋아하는데, 나와 같은 복부팽만이나 생리전증후군등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매우 조심스러운 마음과 함께 나는 우유를 한 번 끊어보길 권해본다. 적어도 최소 2주~ 1달은 지지부지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포기하지 말고 시도해 보자. 맨날 우유를 마셔왔다면 더더욱 그럴 가치가 있다. 나도 첫 2주간 허리둘레나 체중, 피부상태 모두 별  변화가 없었다. 그러다 3주 차로 접어들자 내가 마신 수분양만큼 소변량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4주 차에는 바지 안으로 배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2달 차부턴 허리띠를 차지 않으면 크게 샀던 청바지를 입을 수 없을 정도로 허리둘레가 원래대로 돌아왔다. 이전 날, 저녁을 먹고 자면 다음 날 아침에 배가 소화되어 들어가 있음에 정말 기뻤다.

나의 후기가 모든 경우에 들어맞는 도움은 아닐 수 있다. 그럼에도 이 후기가 원인을 몰라 오랜 시간 동안 힘들어하고 있는 라테 동지에게 작은 희망이 된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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