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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워도우 식사빵

럭키베이커리 클래스 101 우리밀 치아바타 2 (그고구마 치아바타)


그고구마!치아바타


지난 포스팅 <럭키베이커리 클래스 101 치아바타> 실습편에 이어서 두 번째 치아바타를 구워봤다.

부재료는 삶은 고구마. 반죽 무게의  20% 정도 넣었다. 마음은 와다다다다 넣고 싶지만, 자제하고 배운대로 만들자.

가정용 미니 오븐으로 구웠고, 사용한 오븐의 최대온도는 240도다.


우리밀 밀가루로 만든 그고구마 치아바타

빵의 단면

기공이 시원스럽게 크지 않은 부분이 아쉽다. 하지만 흡사 떡같이 조밀조밀했던 첫 시도의 기공에 비하면 분명 좋아진 기공이라 행복!

슬라이스한 그고구마 챠바타

빵은 한 김 식힌 후 자른다.
뜨거울 때 칼로 자르면 모양이 유지되지 못하고 뭉개지기 쉽다.

쫄깃한 식감의 럭키베이커리 치아바타

빵은 모두 1.5cm 두께정도로 조금 두껍게 슬라이스했다. 지퍼백에 넣어 냉동 보관.

지퍼백에 넣은 모습

빵을 통쨰로 냉동하거나, 1/2조각으로 큼직하게 냉동하면 더 오랫도록 신선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가벼운 아침 식사용으로 한 두 조각의 빵만 드시는 엄마 아빠를 고려해, 조금 두툼히 슬라이스해서 보관하기로 했다. 슬라이스하면 꺼내서 데우고 먹는데 간편해 좋다.


'그고구마 치아바타'
이 치아바타가 바로 부산에서 맛있다는 그 빵집의,
쫄깃하게 씹힌다는 그고구만?






럭키베이커리 우리밀 치아바타 (1/2 배합)


재료
르방: 수분율 100% (산아래 백강밀)
밀가루: 네니아 금강밀+한살림 통밀가루
부재료: 92 (삶은 고구마)/ 총 반죽무게 20%

온도
실내온도: 26도
반죽 온도: 26도
폴딩 3번: 25도 - 26도 - 26도 (총 1시간 30분)
실온발효 30분 후 1차발효 마무리

발효 시간
1차 발효: 총 2시간
2차 발효: 1시간

부재료 첨가
폴딩 -> 성형때 첨가
반죽 펼쳐서 부재료 올린 후, 두 번 접기.

굽기
예열: 가정용 미니오븐 사용
          240도 예열 40분/ 곱돌 사용
굽기: 240도/ 10분 -> 190도/20분 소요

다음 수정/변경 사항
1. 부재료: 삶은 고구마 + (크림치즈)
2. 반죽양 1/2배합 그대로, 1개에서 2개로 분할해 구워보기.
3. 부재료: 펼쳐서 -> 가운데 듬뿍 올리고 감싸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