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단식후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48시간 단식 후기 1일 1식 (24시간 공복)에 용기를 얻어 2일 1식 (48시간 공복)에 도전해 봤다. 단식 하기 전, 참고한 서적은 제이슨 펑이 쓴《독소를 비우는 몸》이다. 24시간 경과 이미 1일 1식으로 24시간 공복 경험이 있기에 작은 배고픔의 순간은 있었으나 큰 어려움 없이 넘길 수 있었다. 36시간 경과 24시간까지는 괜찮았는데 36시간 되자 엄청난 배고픔이 밀려왔다. "이 정도 배고픔이면 먹어야 되는 것 아닌가?" 라는 고민이 들었다. 하지만 반나절 남았는데 여기서 멈추긴 그간의 시간이 너무 아쉬워서 끝까지 도전하기로 맘먹음. 배가 무척 고파서 아메리카노를 마셨고 이내 배고픔의 파도가 잘 지나갔다. 얼마 안 가 두통이 밀려왔는데. 이게 아메리카노를 세 잔 마신 것 때문인지, 단식 시간이 길어져서인지 구분하긴.. 더보기 이전 1 다음